조호바루 한 달 살기 그리고 아이와 준비할 것들
얘들아 안녕! 나 요즘 애 재우고 나서 밤마다 뭐 하나 알아? 얼마 전에 아이 데리고 조호바루에서 한 달 살다 온 친한 동생이 있는데, 걔가 귀국하고 나서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봤잖아. 나도 영어캠프 알아보다가 조호바루가 자꾸 눈에 밟히던 참이었거든. 근데 동생 얘기 들으면서 "어? 이거 진짜 알아둬야겠다" 싶은 정보가 한가득이더라고. 오늘은 그 동생한테 들은 조호바루 한 달 살기 얘기, 내가 이해한 만큼 편하게 풀어볼게.
- 조호바루 가는 방법은 창이공항·콸라룸푸르·세나이공항 세 가지, 각각 장단점이 다르다
- 그랩(Grab)만 있으면 차 없이도 한 달 생활 가능하다
- 엄마와 아이 둘이서도 상점가 위주로 다니면 체감 치안은 나쁘지 않았다더라
목차
조호바루 가는 세 가지 방법
동생이 그러더라고, 조호바루 가는 방법이 딱 세 가지가 있다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가서 국경 넘는 방법,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 그리고 조호바루에 있는 세나이 국제공항으로 바로 가는 방법. 동생은 결국 첫 번째 방법으로 갔다는데, 이유를 들어보니 진짜 그럴 만하더라고.
창이공항 vs 쿠알라룸푸르, 뭐가 나을까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가면 비행시간은 약 6시간 30분이고, 거기서 조호바루까지 차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한대. 대신 국경을 넘어야 해서 입출국 심사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더 걸릴 수 있다더라고. 특히 주말엔 싱가포르 사람들이 물가 저렴한 조호바루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심사 줄이 더 길어진다고 하더라. 쿠알라룸푸르로 가면 국경 넘는 번거로움은 없는데, 대신 조호바루까지 차로 3시간 30분이나 걸린대. 차량 픽업 비용도 창이공항 쪽은 6~7인승 기준 대략 5만원에서 10만원, 쿠알라룸푸르 쪽은 25만원에서 30만원 정도로 차이가 꽤 크더라고. 동생 말로는 이동시간이랑 비용 둘 다 따졌을 때 창이공항 루트가 낫다고 하더라.
세나이 국제공항은 직항이 있으면 사실 제일 편한 방법이긴 하대. 코로나 이전에는 국내 항공사 직항편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운항하지 않고 있다더라고. 혹시 직항이 다시 생겼는지는 출발 전에 꼭 확인해보라고 하더라. 직항이 없으면 쿠알라룸푸르를 거쳐서 다시 세나이로 가야 하는데, 이 경우엔 환승 시간까지 더해져서 이동시간이 상당히 길어지니까 동생도 이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고.
그랩이면 차 없이도 충분해요
동생도 가기 전에 제일 걱정했던 게 "차 없이 한 달을 어떻게 버티지"였대.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문제 없었다더라고. 조호바루엔 그랩(Grab)이 정말 잘 되어 있고, 쏘카 같은 차량 렌탈 서비스도 있대. 그랩은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택시랑 배달앱, 마트앱이 다 합쳐진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더라. 한국 전화번호로도 인증이 되고, 통화가 필요할 땐 앱 안에서 인터넷 전화처럼 걸 수 있어서 기사님이 위치를 못 찾을 때도 사진 한 장 보내주면 금방 찾아온다고 하더라고.
동생이 실제로 냈다는 그랩 요금
동생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시트린 지역 그리드 콘도에서 지냈는데, 시트린이 그랩이 상대적으로 잘 안 잡히는 지역이라고 하더라고. 근데도 큰 불편은 없었대. 기본요금이 약 1,500원 정도라서 10분 이내 거리는 부담 없이 탔고, 저녁 시간이나 관광지 근처는 요금이 좀 올라가긴 했는데 그래도 한국 택시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 크게 신경 안 쓰고 다녔다더라고.
| 목적지 | 예상 요금 | 비고 |
|---|---|---|
| 어학원까지 | 약 1,500원 | 시트린 기준 도보도 가능 |
| 레고랜드까지 | 약 1,500원~4,000원 | 차로 8분 내외 |
| 티가·에코보타닉 지역 | 약 2,500원~5,000원 | 한인 밀집 지역 |
| 쇼핑타워(외곽) | 약 7,000원~18,000원 | 거리가 있는 편 |
참고로 이 요금은 동생 경험 기준이라 시기나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니 참고만 해줘. 그리고 그랩으로 배달 음식이랑 마트 장보기도 되는데, 무거운 생수나 쌀 같은 건 배달로 시켰더니 진짜 편했다고 하더라고. 한국 배달앱 오토바이처럼 그랩 배달 오토바이도 흔하게 볼 수 있었대.
SG카드 미리 작성하는 법
창이공항 루트로 갈 거면 싱가포르 입출국할 때 SG카드(Arrival Card)를 꼭 작성해야 한대. 동생도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다는데, 미리 앱으로 등록해두면 진짜 편하다고 신신당부하더라고. 출국장에서 급하게 입력해도 되긴 하는데, 시간 단축을 위해서 하루 전날 미리 해두는 걸 강추한대.
-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SG Arrival Card 앱 설치
- 우측 상단 그룹 서브미션(Group Submission) 메뉴 클릭
- 첫 화면에서 시터전 앤 레지던스(Visitor & Resident) 아이콘 선택
- 애드 서브미션(Add Submission) → 애드 프로필(Add Profile) 클릭
- 이름, 방문 일자, 교통수단 등 정보 순서대로 입력
- 가족이 함께 간다면 애드 프로필로 인원수만큼 추가 등록
동생 말로는 이거 미리 안 해놨다가 출국장에서 헤매는 사람들 진짜 많이 봤다더라고. 아이 데리고 가는 거면 특히 시간 여유 있게 미리 해두라고 신신당부하더라!
신축 콘도, 어디서 지내야 할까
동생 얘기로는 조호바루가 원래 신도시로 개발되던 곳인데, 개발 시작하자마자 코로나로 3년 정도 공사가 멈춰있었대. 그래서 그런지 콘도 대부분이 신축이고 외관도 깔끔한 편이라고 하더라고. 물론 모든 콘도가 다 그렇다고 장담은 못 하지만, 동생이 둘러본 곳들은 대체로 컨디션이 비슷했다더라.
Before: 신도시 개발 시작 직후 코로나로 3년간 공사 멈춤
After: 재개된 이후 신축 콘도가 대거 완공, 외관·시설 모두 깨끗한 편
동생이 지냈다는 시트린 그리드 콘도
동생은 시트린 지역에 있는 그리드 콘도에서 지냈다는데, 바로 건너편에 로컬 식당가가 있고 썬웨이 국제학교 지나면 어학원들이 모여 있는 허브타운도 나온대. 반대편으로는 썬웨이 빅박스라는 쇼핑타운이 있고, 조금 더 걸으면 대형마트랑 서점도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고. 레고랜드도 그랩으로 8분이면 도착해서 이동 부담이 거의 없었고, 로컬 식당가엔 한식당이 세 곳이나 있어서 한식 그리워질 때 자주 갔었다는 거야.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루프탑에 침실 2개, 거실, 주방까지 있는 전망 좋은 집을 공과금 포함 100만원대에 렌트했대. 동생 말로는 어학원까지 도보로도 갈 수 있는 위치라서 만족도가 진짜 높았다고 하더라.
한 달 생활비, 대략 이 정도
사실 이 부분이 다들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이잖아. 정확한 금액은 숙소 조건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데, 동생이 실제로 쓴 항목들만 대략 정리해봤어. 콘도 렌트가 공과금 포함 100만원대였고, 그랩 이동비는 하루 평균 만원 안팎이었다고 하더라. 여기에 마트 장보기랑 외식비를 더하면 대략적인 감이 잡힐 거야.
| 항목 | 월 예상 비용 |
|---|---|
| 콘도 렌트 (공과금 포함) | 약 100만원대 |
| 그랩 이동비 | 일 평균 5,000원~15,000원 수준 |
| 공항 픽업 (창이공항 루트) | 왕복 약 10만원~20만원 |
여기에 어학원비나 장보기 비용은 선택하는 어학원이나 식습관에 따라 편차가 커서 정확한 수치는 다를 수 있지만, 동생 말로는 한국에서 한 달 생활하는 것보다 부담이 크게 크진 않았다고 하더라고. 나도 듣고 나니 가성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
엄마 아이 둘이, 치안은 어땠을까
이건 어디까지나 동생 개인적인 경험담이니까 참고만 해줘. 한국도 안전한 나라지만 상황에 따라 위험할 수 있는 것처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도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 동생은 콘도 근처에서 저녁 먹고 디저트 먹고 마트 다녀오는 정도로 밤 10시까지 도보로 다녀도 위험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대. 다만 다닌 길은 전부 상점이 늘어선 큰길이었다는 점은 꼭 말해달라고 하더라.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은 어느 나라든 조심해야 하는 거니까.
떠나기 전 준비 체크리스트
직항 여부가 관건이래요. 세나이공항 직항이 있으면 가장 빠르지만 현재는 국내 항공사 직항이 운항하지 않고 있대요. 제 지인은 창이공항으로 가서 픽업 서비스로 국경을 넘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동시간과 비용 면에서 괜찮았다고 하더라고요.
출국장에서 즉석으로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대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라면 심사 대기 시간이 부담될 수 있으니 하루 전날 미리 등록해두는 걸 추천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네, 지인 얘기로는 그랩(Grab)만 있으면 이동과 배달 모두 해결돼서 렌터카가 없어도 큰 불편함이 없었대요. 다만 지역에 따라 그랩이 상대적으로 안 잡히는 곳도 있으니 콘도 위치를 고를 때 참고하라고 하더라고요.
모든 콘도가 신축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신도시 개발이 코로나 이후 재개되면서 신축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예약 전 시설 사진과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 지인 경험상 상점가 위주의 큰길로 다니면 체감 치안은 나쁘지 않았대요. 다만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은 어느 나라든 피하는 걸 권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시트린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어학원, 마트, 식당가가 가까워 편리했다고 해요. 다만 취향에 따라 티가나 에코보타닉 지역도 고려해볼 만하니 동선을 미리 그려보고 선택하시라고 하더라고요.
기본요금이 약 1,500원 수준이라 한국 택시비보다 저렴하게 느껴졌다고 해요. 다만 저녁 시간이나 관광지 근처는 요금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콘도, 그랩 이동비, 공항 픽업만 계산해도 큰 틀이 잡히지만 어학원비와 식비는 선택에 따라 편차가 크다고 해요. 정확한 총액은 상황마다 다를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예산을 잡으시라고 하더라고요.
여기까지 동생한테 들은 조호바루 한 달 살기 얘기, 내 나름대로 정리해봤어. 듣기 전엔 나도 "애 데리고 무슨 한 달을..." 싶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그랩 하나로 이동도 해결되고 콘도 컨디션도 생각보다 좋았고 치안도 크게 불안하지 않았대. 물론 이건 동생 경험이니까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를 수 있어. 혹시 조호바루 영어캠프나 한 달 살기 계획 중이라면 궁금한 거 댓글로 남겨줘! 다음엔 어학원 후기랑 레고랜드, 싱가포르 여행 얘기까지 더 물어보고 풀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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